전국 소규모 공공시설 위험 지정 지도

블로그 리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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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기록해 후기를 남겼음은 물론입니다. 동행한 이상훈 동문이 들르자고 한 예수원과, 원영환동문과 이야기를 나눈 귀네미골 마을이 어디에 있는지는 바로 기억해내지는 못했지만, 다행히 그때 산행기를 써둔 것이 기억나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. 예수원은 외나무골다리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야...

  먼 곳에의 동경(2022-04-05 19:20:13)

 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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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산행후기 ​ 작년 9월 11차 대간산행시 날머리였던 삼수령(피재)를 근 7개월만에 다시 찾게 된다. 그때는 산악회 단체 산행이였지만 이번에는 홀로 25km를 걸어야 한다. ​ 참고로 차수가 연속적이지 못한 이유는 추풍령까지는 순서대로 북진하다가 여러 여건을 감안해서 순서 상관없이 구간을 다 밟아 보는 걸로 목표를...

  연일의 美 등산이야기(2019-05-05 00:47:00)

 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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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수몰지구 주민들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귀네미마을이 형성됐다. 삼수령에서 35번 국도를 타고 우거진 자작나무 숲을 지나면 귀네미마을에 당도한다. 매봉산 풍력 그 발전단지의 절반 정도에 달하는 배추밭이지만 여전히 광활하고 싱그럽다. 마을 오른편 비탈길에 초록빛 배추바다가 끝없이 펼쳐지고, 왼편으로는 동해의...

  마루금 산길 따라(2016-10-14 23:06:10)

 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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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산행후기와 거의 유사하여 생략함.] . . 덕항산에 힘겹게 올랐다. 아침을 먹었다고는 하지만 복통으로 인해 모든 것을 비웠으니 공복감이 몰려온다. 내가 수도승이 아닌데도 비우고 있으니, 어쩌면 이 길이 나에게는 승속의 길과도 같이 고행을 요구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. 다행스러운 것은 동행자들과 간식을...

  뫼벗(2017-11-06 16:02:00)

 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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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종주후기 6월18일이다. 산행을 시작한지 한달이 넘었다. 한달이라는 시간이 몇 년은 된 듯하다. 오늘은 피재에서부터 댓재까지 태환형과 함께 가기로 한다. 어젯밤 물이 가득 차 철벅거리던 등산화를 말렸는데도 덜 말랐나보다. 아침에도 축축한 게 느낌이 좋지 않다. 다행히 오늘은 어제와는 달리 햇빛이 좋아 신을...

  걸음은 정직하다(2005-12-31 14:08:00)